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키카게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발자국 트릭 ==== 범인은 축제 시기에 며칠동안 반드시 특정 시간대에 눈이 내려 1시간후에 비로 변하는 유키카게 촌의 특이한 기후를 이용해 알리바이 트릭을 만들었다. 사건 당시 시체 주변에 남겨진 발자국은 후유미의 것으로 추정되는 눈에 찍힌 발자국만 발견되었기에 경찰은 후유미가 자살한 거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김전일은 처음에는 눈이 오기전에 후유미를 불러내 죽이고나서, 눈이 오자 후유미의 훔친 구두를 신고 뒷걸음질해 발자국을 남긴게 아닐까하고 추리했다.[* 이 와중에 가장 늦게 도착한 우오즈미가 경찰에 의심받지만 아무리 우오즈미라고해도 6시 10분에 도착하는게 한계라서 눈이 깔리기전에 올 수 없기에 누명이 벗겨진다.] 게다가 이 발자국을 보란듯이 목격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눈이 녹기전에 아침 일찍 학교에 온다는 것을, 즉 전일이 친구들이 타임캡슐을 파러 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어야 했기에 거기서 김전일은 범인이 하루나의 아버지가 아니라 친구 중에 한명임을 확신하게 된다. 사실 범인은 6시경에 눈이 내리기 전에 후유미의 구두를 본딴 발자국 모양의 틀을 준비하여 땅에 대고 틀에 소금을 부어 눈이 쌓이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고[* 과학시간에 배웠듯이, 대부분의 [[혼합물]]들은 [[순물질]]에 비해 어는점은 내려가고 끓는점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소금이 함유된 물은 어는점이 더 낮아지게 되며, 눈에 소금을 뿌리면 약간 녹은 물이 소금과 섞이고, 그 물이 다시 눈을 녹이는 과정이 반복된다. 해안가에 눈이 잘 쌓이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실제로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선 마당 앞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소금을 뿌려둔다고 하며, 염화칼슘은 이 원리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준비를 마친 후에 눈이 내리기 전을 틈타 후유미에게 몰래 연락해서 약속 시간보다 일찍 만나자고 한 후 운동장으로 불러내 살해하고 눈이 내리기전에 도망갔다.[* 사족으로 시마즈는 죽은 사람이 후유미라는 걸 모두가 바로 확인 할수 있게 미리 연락을 할때 평소에 후유미가 좋아해서 즐겨 입던 하얀색 코트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몰래 떠봐 입고 오게 했다. 앞에서 말했듯이 후유미는 시마즈를 좋아하고 있었고 좋아하는 남자애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코트를 입고 오라고 했으니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이후 눈이 내리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신이 뿌려둔 소금에 눈이 녹아 발자국이 남아서 마치 후유미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간 것처럼 위장이 되며 그녀가 눈이 쌓인 후에 살해당했다고 속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운동장에 남은 소금은 이 지방의 벚꽃눈 뒤에 반드시 곧 내리는 비가 알아서 치워주므로 증거는 남지 않게 되고 틀을 만들때 쓸 후유미의 구두를 훔쳐서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